나는 왜 이렇게 바쁠까?
나는 왜 이렇게 바쁠까?
저자: 케빈 드영
역자: 강동현
우리는 모두 바쁘게 살아갑니다. 해야 할 일은 끝이 없고, 일정을 채우는 것이 일상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바쁨이 정말 의미 있는 삶을 살고 있다는 증거일까요? 《나는 왜 이렇게 바쁠까》는 단순한 시간 관리 서적이 아닙니다. 케빈 드영은 바쁜 일상이 만들어 내는 교만, 과도한 책임감, 우선순위의 혼란, 쉼의 결핍과 같은 문제를 신학적이고 성경적인 관점에서 풀어냅니다. 그는 ‘덜 바쁘게 사는 법’이 아닌, ‘어떤 분주함이 가치 있는가?’라는 더 본질적인 질문을 던집니다.
이 책은 직장인뿐만 아니라 과중한 책임감에 힘겨워하는 부모들, 타인의 인정과 칭찬을 갈구하며 살아온 사람들,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신뢰를 회복하고 싶은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유익한 가이드를 제공합니다.
이 책의 주요 특징
✅ 분주한 일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그리스도인들을 위한 책
✅ 모든 것을 해내야 한다는 부담감에서 벗어나는 방법 제시
✅ 복음이 삶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알려주는 성경적 안내서
✅ 세상 속의 그리스도인으로 바르게 살아가기 위한 훈련 교재
대상 독자
✔ 바쁜 일상을 멈추고 삶의 균형을 되찾고 싶은 그리스도인
✔ 칭찬과 인정에 의존하는 삶에서 벗어나고 싶은 사람
✔ 일중독으로 관계의 소중함을 잃어버린 사람
✔ 예수님이 보여주신 삶의 본을 배우고 싶은 성도
✔ 신앙 훈련 교재가 필요한 목회자 및 교사
핵심 내용
- 바쁜 삶을 돌아보라
- 분주함이 삶의 필연적인 요소가 되었는가?
- 바쁨이 성취감과 동의어가 된 현대 사회의 문제점
- 바쁨의 위험을 점검하라
- 과도한 책임감, 교만, 쉼의 부족이 내면을 어떻게 망치는가?
- 우선순위를 바로잡아라
- 바쁜 삶 속에서도 진정한 가치를 찾는 법
- 쉼의 중요성을 깨달아라
-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쉼’이라는 선물의 의미
- 예수님의 삶에서 배우라
- 예수님도 바쁘셨지만, 언제나 균형을 잃지 않으셨다.
추천의 글
바쁜 삶을 산다는 것은 열정적으로 산다는 말과 동의어가 된 세상이다. 슬로우 영성을 추구한다고 말하면 시대에 맞지 않는 사람처럼 보일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은 많은 일을 하셨지만 바쁘거나 쫓기지 않으셨다. 원제 “Crazy Busy”처럼 미친 듯이 바쁜 세상에서 우리가 잃어버리기 쉬운 함정은 바로 기쁨과 감사다. 저자는 오늘 삶의 RPM을 늦추지 못하면 기쁨과 감사가 사라진 영적 침체 가운데로 빠질 것이라고 경고한다. 예수님은 공중의 새와 들에 핀 꽃은 염려하지 않는다고 말씀하셨다. 그런데 우리는 왜 염려하는가? 바쁜 일상에 쫓겨서 생각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분주함은 일상 속에서 하나님이 주시는 섭리의 아름다움을 그냥 지나치게 한다. 머무르지 못할 때 우리의 두 눈은 아름다운 것과 선한 것을 볼 수 없다. 너무 바빠서 내면세계에 질서를 세우지 못하면 언젠가 함몰 구덩이에 빠지게 된다. 바쁜 것은 마귀에게 속한 것이라는 말을 인생의 좌우명으로 새기고 싶다.
_고상섭 | 그사랑교회 담임목사, CTCKOREA 이사
이 책을 읽으면 마치 자신의 이야기 같아서 당황스러울지도 모른다. 바쁘다는 게 자랑처럼 여겨지는 시대에 저자는 날카롭게 질문한다. “왜 이렇게 사는 걸까?” 목회자, 직장인, 부모, 학생까지 이 책을 읽으며 자신을 돌아볼 것이다. 케빈 드영은 탁월한 통찰력과 유쾌한 입담으로 우리를 분주함의 늪에서 건져내고자 한다. 단순한 시간 관리법을 말하려는 것이 아니다. 그 분주함이 어디에서 비롯되었는지, 내면에 도사린 문제는 무엇인지 깊이 파고든다. 그리고 그 해법을 복음에서 찾는다. ‘덜 바쁘게 사는 법’이 아닌 ‘어떤 분주함이 가치 있는가?’라는 더 본질적인 질문을 던진다. 이 책을 읽다보면 우리의 삶과 사역이 더욱 선명해질 것이다. 그리스도 앞에서 분주함의 이유를 점검하고 싶은 이들에게 강력히 추천한다.
_김관성 | 울산낮은담교회 담임목사, 《낮은 데로 가라》 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