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가 1장1 찬송가 1장 만복의 근원 하나님 이 찬송의 작사자는 영국 성공회 주교였던 토마스 켄 (Thomas Ken) 으로 그는 윈체스터 대학의 교목으로 있으면서 학생들을 위한 기도문을 지었다. 종교개혁자였던 칼뱅이 그러했듯 종교개혁시기에는 시편 외에 다른 찬송이 전례에 불려지는 것이 엄격히 제한되었고 때론 불경하다고 여겨졌다. 심지어 칼뱅을 비롯한 종교개혁주의자들은 개혁의 중심지인 스위스 쥬네브(제네바)에 모여 모든 시편을 적절한 음률을 가진 찬송으로 바꾸어 시편가를 만들기도 하였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토마스 켄은 학생들의 아침기도, 저녁기도 등의 신앙생활을 돕기 위해 찬송을 썼으나 시편이 아닌 글이었기 때문에 학생들이 자기가 지은 찬송가를 엄격하게 개인적인 공간에서 사적으로만 사용할 것을 강력히 주장하였다. 이야기 토마스 켄의 .. 2024. 8. 2. 이전 1 다음